우리나라와 미국은 오는 19일 워싱턴에서 두 나라 외교장관 사이 첫 전략 대화를 엽니다.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초청해 전략 대화 출범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전략 대화에서 두 나라가 오랫동안 함께한 튼튼한 양자협력을 굳히기 위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경주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 장관급 전략 대화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