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자매체를 이용한 학습방법인 e-러닝 산업을 발전시켜서 공교육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공기관에 e-러닝 도입을 확대키로 했습니다.
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교육방식인 e-러닝 산업이 공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e-러닝 산업을 발전시켜 공교육을 보완하고 공공기관에 e-러닝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2010년까지 e-러닝산업 육성계획을 담은 e-러닝 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기본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e-러닝 산업은 지난해 규모가 2조 6천억원에 달했고 매년 20% 이상 빠르게 성장해 2010년까지 6조8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e-러닝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수준별수업과 보충학습 등 교육현안을 해결하는데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보완.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작년 기준 배출인력은 1천100명인 반면 필요인력은 3천명 수준으로 매년 2천명 가량 부족한 e-러닝 전문인력의 육성에 나서고 e-러닝 도입비율이 20%가 안되는 공공기관에 대해서 e-러닝 도입 확대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e-러닝 기술개발을 위한 e-러닝산업지원센터를 2007년까지 구축하고 지역거점대학 e-러닝센터 육성을 통한 e-러닝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e-러닝 기업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e-러닝 기술의 국가표준 제정.보급과 품질인증체계 구축에도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