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버시바우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지난 베이징 6자회담에서 많은 성과를 얻었지만 앞으로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신임 주한 미국 대사는 18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한반도의 화해 성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또 함께 할 일이 많다면서 통일부가 과거에 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상호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버시바우 대사의 부임을 축하한 뒤 `전임대사인 크리스토퍼 힐 대사보다 더 많은 신뢰를 받는 명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