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총 11회의 자연재난이 발생했으나 30분 대피시스템 등 적극적인 국민보호장치 구축과 민·관·군 협력 등을 통한 철저한 사전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방재청은 또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사유재산피해 지원을 비롯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중심의 재난관리체제 도입하는 동시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연재난 상황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재해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적 투자를 확대해 재해 없는 ‘튼튼한 국토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방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권욱 소방방재청장은 올해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조기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