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공식 방한중인 따바레 바스께스 우루과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통상증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바스께스 우루과이 대통령의 방한은 국교 수립 이후 이번이 처음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한국을 공식 방한 중인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경제,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6.25 한국전쟁 당시 물자를 지원해준 우루과이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양국간 통상증진과 농수산임업 분야 투자확대 방안을 집중 협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자통신 분야 진출, 기술협력, 문화교류 확대 방안 등도 다뤄졌습니다.
양 정부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산림.조림 분야 상호투자를 촉진하는 `산림협정 약정' 체결에 이어, 양국간 어업, 양식, 수산물 가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수산협력 약정'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을 함께하고 양국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우루과이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국교 수립 이후 처음으로, 두 나라 정상은 양국 외교관계의 성공적인 지속을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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