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이번 주로 예정된 국고채 만기일이 금융시장의 큰 혼란 없이 지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8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최근 금융시장이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과 고유가 등 해외발 악재에 영향을 받은 바 크다며,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위기설로 확산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어 위기설의 핵심인 9월 중 외국인 보유채권 만기 도래는 정부가
충분히 상환할 여력이 있고, 금융기관의 유동성도 풍부해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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