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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학교에 영어전용교실 생긴다

초.중.고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학교에 영어 전용교실이 만들어집니다.

또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경우에는 영어 도서실도 만들어진다는 소식인데요.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정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의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학교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영어 전용교실이 만들어집니다.

초등학교에는 가상체험과 역할놀이 등이 가능한 영어체험교실이, 중.고등학교에는 영어 전용수업이 가능한 교실이 조성되는 겁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영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영어 도서실도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초등학교는 부동산 교부세 천723억원을 활용하고, 중.고등학교는 시도교육청에 배부된 보통교부금 천168억원을 활용해 추진됩니다.

특히 영어 소외지역을 위한 영어도서관의 경우, 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이 도서관을 설립할 때 사업비의 50%를 정부가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영어전용교실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공간 구성과 설치 매뉴얼을 개발해서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표준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공간모델 개발에는 영어교실 현장경험이 있는 교사와 건축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영어 교육과정을 잘 구현할 수 있는 공간모델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실시 한 뒤에, 활용도가 높은 영어교실 모델을 보급하자는 취집니다.

앞으로 정부는 지방 교육청의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한편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가르치는 수업방법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해 보급하는 작업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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