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해림 기자!
Q1>금리 동결이냐 인하냐 안팎의 관심이 컸는데, 결국 두달만에 금리를 내렸군요.
A1>네, 물가 급등의 여파로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던 한국은행이 두달만에 금리 인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금융 위기 극복을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세계 7개 중앙은행이 일제히 금리를 인하하면서, 오늘 금통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결국 한은도 세계적인 분위기에 동참해서, 금리를 내렸습니다.
특히 오늘 회의는 평소보다 길어져 금통위원들의 고민이 깊었음을 짐작케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8월 일년만에 인상됐던 기준금리는 두 달만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잠시 뒤부터 브리핑을 갖고, 금리 인하 배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