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워싱턴에 이어 뉴욕을 방문해, 국제금융계의 주요 인사들과 연쇄적으로 면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나왔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Q1> 강만수 장관이 뉴욕에서 국제금융전문가들을 만났군요.
어떤 얘기들이 오갔습니까?
A1>네, 강만수 장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를 마치고 곧바로 뉴욕을 방문했는데요.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과 로버트 루빈 미 전 재무장관, 존 윈컬리드 골드만 삭스 사장 등을 연이어 만났습니다.
강 장관은 먼저 로치 모건스탠리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해,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도국들까지 포함하는 전 세계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구요.
이어 윈컬리드 골드만삭스 사장과의 면담에서는, 우리 국내 은행들의 외화유동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윈컬리드 사장은 지금은 금리보다는 유동성에 중점을 두고 장기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Q2> 네, 한편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에 대한 언급도 있었죠?
A2>네, 그렇습니다.
강 장관은 뉴욕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신용평가사들과의 면담 결과를 설명했는데요.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국제유가가 내려가면서 이달에는 경상수지 흑자가 되고 수출도 올해 8월까지 21% 늘어난 점을 신용평가사들에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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