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 고려대에서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유 장관은 저작권은 지성인의 양심이라면서 저작권의 중요성과 함께 저작권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의 저작권 정책방향과 대학인의 자세'를 주제로 고려대에서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유 장관은 저작권 보호인식 함양은 미래 지도자가 갖춰야할 필수 덕목이며, 2012년 세계 5대 콘텐츠산업 강국 달성을 위해서는 창작,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보호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불법 복제율과 낮은 국민 의식수준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우리 영화산업을 예로 들었습니다.
유 장관은 최근 IT기술 발달과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로 온라인을 통한 저작권 침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교사가 될 교대나 사범대 학생들의 저작권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청소년 저작권 인식 제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1세기는 문화가 경쟁력을 갖는 문화의 시대라면서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화산업의 범위는 매우 다양하며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면서 지식공장으로 불리고 있는 영국의 창조산업을 소개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와함께 상설단속반 설치를 통한 불법 저작물 유통단속 강화와 저작권 보호와 이용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 등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문화부는 앞으로 대학 내 저작권 교과목 개설을 지원하는 한편 신입생을 대상으로
저작권 순회특강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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