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지역의 문화 발전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낙후된 지역에 문화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현장포커스에선 낙후된 지역문화의 현주소와 정부의 대책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현근 기자 오서오세요.
정부의 지역문화 발전방안 주요 내용부터 살펴보죠.
정부는 낙후된 기초생활권 지역의 문화활성화를 위해 문화와 체육,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는 등 오는 2012년까지 총 3조3천억원을 투입키로 했습니다.
시설 확충사업은 그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니까 문화향유 프로그램 확대 사업부터 구체적으로 살펴보죠.
정부의 이번 대책 가운데 핵심은 전국 방방곡곡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는 것인데요.
우선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추진하는데요.
문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됩니다.
지금 수능생 등을 대상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공연이 한창인데, 그 사업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면 되겠죠.
그렇습니다. 제가 지방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방곡곡 문화특공대의 공연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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