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대구에서도 집집마다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차례를 지내며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은 덕담을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성껏 마련한 차례상 앞에 4대가 함께 절을 올립니다.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술잔을 올리면서 가족과 전통의 소중함을 되새겨 봅니다.
각지에서 모여든 가족 친지들은 웃어른께 세배를 드리며 올 한 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수십명의 가족들이 둘러앉아 덕담을 나누며 얘기꽃을
피웠고 어린이들은 추위도 잊은 채 함께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들어
도심 놀이공원에는 차례를 마친 가족 나들이객이 모여 들었습니다.
설맞이
공연을 관람하고 민속 놀이를 체험하면서 설 하루를 맘껏 즐겼습니다.
한편
대구 동성로와 극장가는 경기침체 탓인지 예년보다 썰렁한 모습이었고 주변 도로도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KTV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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