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한국정책방송 ktv '정책대담'에 출연했습니다.
전 장관은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생계형 소액 건강보험 체납자의 보험료 일부를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올해 서민과 빈곤층에 대한 의료, 복지 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서민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장관은 기초 생활보장대상자 가운데 자산 기준을 초과해 생계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정에 대해 자산을 담보로 생계비를 장기저리로 지원해주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어 최근 도입한 생애전환기 검진이 호평을 받고있다면서 한발 더 나아가 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있는 당뇨나 심근경색과 노인연령대에 자주 발생하는 병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장관은 보건복지분야의 신성장동력으로 제약과 의료기기 분야를 꼽고, 신약과 고급 의료 기기 개발에 집중 투자하면 큰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 헬스 케어분야는 의료 코디네이트와 해외 마켓팅 등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형병원들이 내국인 진료를 외면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한 대책도 밝혔습니다.
전 장관은 어려울 때 일수록 이웃에 대한 서로의 관심이 필요하며 경제 살리는 데서 나아가 세계에서 한국의 복지와 윤리가 경쟁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