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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기업 구조조정, 체질 개선 박차"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국내 주요 경제연구소장들을 만나 경제동향을 점검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가 단기간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그 속도는 완만하고, 단기간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국내 주요 경제연구소장들은 현재 여러 지표들을 통해 볼 때, 우리 경기가 최악의 국면은 벗어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이같은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의 경우, 자금사정 등에 있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경기위기 대응 과정에서 마련된 정책들이 현상황에 재수정될 부분은 없는지, 정책적인 고민도 함께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구조조정의 지연은 체질 개선과 경기 회복의 기반을 다지는 데 어려움을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는 만큼, 기업 구조조정을 늦춰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회복기간이 길어질 경우 금융소외자나 서민금융 부문에서 어려움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준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유럽과 동유럽의 채무불이행 등이 잠재 위험요인으로 꼽히지만,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와 같은 불확실성이 아닌, 예측가능한 부분이므로 상대적 파장은 작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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