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출근길에 신호등에 너무 많이 걸린다거나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서 애태웠던 경험들 있으시죠?

앞으로 이런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교통운영 체계가 개선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의 국가인데요, 그럼에도 우리 교통운영체계등은 국제적 기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달라지는 교통운영체계취재기자와 함께 그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운전을 하다보면 신호 등 때문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의 교통체계가 국제기준에 미흡헤 사회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교통혼잡비용은 연간 25조 8천억원으로 전체 국내총생산의 3%에 달합니다.

이렇게 높은 사회적 비용과 범법자를 유발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교통운영체계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교통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교통 운영체계,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현재 우리나라의 교통신호체계는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국제표준인 UN비엔나 협약과 다른 좌회전 우선의 복잡한 신호순서를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차량의 흐름을 가능하면 신호등을 통해 통제하고 있는데요, 오히려 교통소통을 저해하고 국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네, 그래서 마련한 것이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인데요, 국제표준과 현실에 맞지 않는 교통운용체계를 합리적으로 바꿔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로 했죠?

네, 그렇습니다.

신호기를 고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비효율과 신호위반심리를 부추긴 측면이 없지 않았는데요, 현행 규제 중심의 신호체계를 국제적 표준에 맞는 신호체계로 바꾸고 규제도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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