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다른 나라의 문화는 매우 제한적인데요, 세계화 시대에 쌍방향 문화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대장금의 한식, 겨울연가의 배용준, 최지우 등은 이제 더 이상 외국인들에게 낯선 나라의 문화가 아닙니다.
드라마와 게임, 영화, 음악 등 한류를 통해서 대한민국은 많이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만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의 상호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개 나라 대사관의 문화 담당자들을 초청해국가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멕시코와 브리질의 문화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중국, 한국과 멕시코의 문화교류 사례가 발표됐으며 나라간의 문화 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술과, 기술, 인력 등의 교류를 통해 나라간의 이해를 넓혀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은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 문화 수요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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