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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콘텐츠 경쟁력 확보, 볼거리 는다

시청자중 6내지 7명은 매일 지상파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채널 선택권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인데요.

미디어법 개정에 따라서 시청자와 콘텐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습니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지상파 사업자는 모두 47개입니다.

6월말 현재  등록된 PP사는 237개 방송통신위원회 조사로 따르면 이 중 180여개 기업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공중파와, PP사의 시청점유율을 얼마나 될까?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KBS, MBC, SBS 3사의 시청점유율은 56.5%에 달합니다.

K.M.S 등 지상파 빅3 계열 PP사를 포함하면 시청점유율 합계는 70%를 훌쩍 넘어섭니다.

우리 시청자 10명중 6-7명은 매일 지상파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하루를 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MBC의 경우 지방에 19개 계열사를 두고 있고 SBS의 경우 10개의 지역 민방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국민 대다수는 지상파의 경우 빅3 가운데 하나의 채널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케이블TV 시청가구는 1천 5백만 세대에 이릅니다.

그러나 케이블 전체 시청가구를 합쳐도 지상파 빅3의 시청점유율을 따라가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지상파 빅3의 여론 장악력이 얼마나 높은지 잘 보여줍니다.

더구나 다수의 케이블 방송 채널이 어린이, 드마라, 스포츠 등 교양오락 성격을 띠고 방영 되고있지만 콘텐츠의 만족도는 매우 낮습니다.

이번에 미디어법 개정은 폐쇄된 방송산업에 신규자본참여가 가능하게 함에 따라 그동안 한곳에 몰렸던 여론독과점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신규 방송사업자의 참여는 양질의 콘텐츠로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방송채널 선택권 확대와 다양한 볼거리를 시청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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