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방통위, 종편·보도채널 연내 도입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보도전문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의 구체적 정책방안을 8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관련법  후속조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미디어법 국회처리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일정을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미디어법 개정은 국회의 몫이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며 8월까지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의 도입 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기자회견/ 7월 26일>

"종합편성이나 보도전문채널 승인과 관련해 많은 궁금증이 있을 것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겠지만, 가급적 8월 중 구체적 정책 방안을 발표한 후 사업자 승인 신청 접수와 심사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종합편성 채널과 보도전문 채널을 도입하겠다던 당초 계획에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위원장은 이와 함께 신규 사업자 선정 관련해서는 방송법에 정해진 심사기준에 따라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기자회견/ 7월 26일>

"결코 특정신문이나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는 없을 것입니다. 어떤 희망자도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해야 사업자로 선정될 것입니다."

최 위원장은 그러면서 새방송사업자의 선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언론사나 기업의 이름이나 정치적 성향이 아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통신사업자도 3개가 경쟁 한다”면서 보도전문 채널과 종합편성채널도 각각 3개사가 존재해 경쟁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도전문채널은 기존 2개에서 한 개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종합편성채널은 2개를 우선 선정한 뒤 1개 채널을 추후 선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미디어산업의 개편의 궁극적 목표중 하나가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육성하는 것인 만큼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서 비전을 가진 사업자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기자회견/ 7월 26일>

"일류 콘텐츠만 미디어산업 육성을 통해 확보된다면 IT 인프라와 효과적으로 접목시켜 미디어 강국으로 가는 여정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입니다."

방통위는 앞으로 개정된 방송법에 맞춰 시행령을 개정하게 되며 미디어다양성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체 합산 영향력 지수를 개발하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