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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여름철 감전사고 '예방이 최선'

감전사고의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높은 습도 때문에 누전의 우려가 높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산업현장 감전재해 사망자 52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8명이 여름철인 7,8월에 발생했습니다.

여름철 높은 습도로 전기기기의 누전 우려가 높고 땀에 의해 인체저항이 감소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도 여름철에 감전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또 더위 때문에 집중력 저하되는 것도 감전사고 발생 원인입니다.

특히 감전사고는 다른 재해에 비해 사고 발생 시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감전사고 예방 수칙

▶ 접지실시·누전차단기 설치

▶ 작업시 전원 차단

여름철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기기기와 땅을 도선으로 연결해 기기의 전위를 0볼트로 유지하는 접지를 실시해야 합니다.

또 누전차단기 설치와 전기작업 시 전원 차단도 필수적입니다.

1분 이내 인공호흡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96%에 달하는 만큼 작업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응급조치를 재빨리 시행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여름철 감전사고를 막기위해서는 누전차단기 설치 등 3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고, 자격을 갖춘 사람이 전기공사 설계시공관리를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단은 산업현장을 방문해 감전사고 예방 요령을 교육하고 심사를 거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누전차단기 등 감전재해예방 기기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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