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지난 19일 발사직전 발사가 중지된 나로호가 오는 25일 다시 발사대에 섭니다.

발사중지의 원인이었던 자동시퀀스의 소프트웨어 오류도 수정이 완료됐습니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라호가 나흘 뒤인 오는 25일 재발사됩니다.

지난 19일 발사직전 발사가 중단됐던 나로호에 대해 한러 기술진들은 오류가 발생한 압력관련 소프트웨어 수정작업을 벌여 현재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나로호도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변수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발사 당일 바람과 낙뢰여부 등 기상상태도 나로호 발사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나로호는 어제 발사대에서 조립동으로 이송돼 추진제 배출 후 점검을 완료했고, 현재 이송을 위한 상태로 보관중입니다.

발사 이틀전인 23일에 다시 발사대로 옮겨지고 발사 전날 최종 리허설을 거치게 됩니다.

발사 중지 6일만에 또 다시 발사대에 서게될 나로호.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은 오는 25일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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