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 어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신종플루로 인한 국내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보건복지가족부에 나와있습니다.
Q1> 신종플루로 인한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구요?
A1> 네. 그렇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플루 항원 검사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60대 남성이 어제 저녁 폐렴으로 인한 폐혈증 쇼크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 천식 진단을 받고 치료중 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지난 8월 25일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에 내원 했고 이후 호흡곤란이 심해져 기관내 삽관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8월 26일 입원한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이 나와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폐렴에 대한 약물치료를 병행했으나 어제 저녁 사망에 이른 것입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사망원인과 역학조사, 그리고 신종플루 확진검사 등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신종플루 예방백신 구입을 위해 벨기에 등을 방문하고 어제 귀국한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이 상당량의 백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는 잠시 후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백신 확보량과 수입 시기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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