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방송산업 종사자들이 큰 관심을 갖는 2009 ‘국제 방송영상견본시와 컨퍼런스’ 행사가 어제 개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45개국 5천여명이 참석해 우리 문화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제 9회 국제방송영상 견본시 및 컨퍼런스 행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9번째로 견본시와 컨퍼런스 행사인 글로벌미디어 포럼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특히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45개국 5천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컬러 유어 콘텐츠 주제로 열린 견본시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 아시아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 들이 대거 참석해 우리 문화 콘텐츠에 큰 관심을 나타내 수출시장 다각화에서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글로벌미디어포럼에서는 방송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게 됩니다.
특히 국내외 방송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해외시장 공략법과 드라마의 국제공동제작 설명회를 소개합니다.
정부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 행사가 아시아 중심이 아니라 중동과 아프리카 바이어들이 한국 드라마를 미리 구매 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