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갖고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열린 첫 번째 세종시 정부지원 협의회.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 11개 관련부처 차관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세종시에 녹색첨단기업과 대학, 연구소, 병원 등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기업이나 연구소 등이 들어설 자족기능용지 비율이 6.7%에 불과해 고용창출은 물론 인구 50만을 유입할 수 없다는 판단에섭니다.
이와함께 세종시에 들어올 기업들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 등 유치 촉진 방안도 논의했으며 매주 한 번 협의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정부지원협의회는 조만간 구설될 민관합동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정부내 업무지원과 조정역할을 하는 기구며, 여론 수렴과 실제적 대안을 마련할 민관합동위원회는 다음주 중 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출범할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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