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여성취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출산과 육아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들을 위해 일과 가정생활, 두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여성 고용 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에 성공한 여성들 70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부들의 어려움을 다 듣고 난 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더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들을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부인턴제 확대, 교육생을 위한 창업서비스와 자녀보육 서비스 확충 등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점차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를 낳은 신혼부부에게 보금자리 주택 우선분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홍보전시실을 방문해 다양한 창업 개발 제품들을 둘러봤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가방과 옷 등 창업제품을 카메라로 찍어 온라인 쇼핑몰에 올리는 작업실에 들러 직접 카메라로 제품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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