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국민원로회의 위원들과 오찬을 갖고 세종시 문제를 비롯한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자리에서 세종시 원안의 수정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원로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사회 각 분야 원로들로 구성된 국민원로회의 위원들을 총리공관으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사회원로들로부터 세종시 문제를 비롯해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국무총리와 민간위원 58명 등 총 59명으로 구성된 국민원로회의는 주요 국가 정책 및 현안에 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식 출범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원로회의 공동의장인 현승종 고려중앙학원 이사장과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 윤관 전 대법원장 등 정치사회통합분야 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정총리에게 특히 세종시 문제에 대한 기탄없는 충고를 전했습니다.
이에대해 정총리는 새종시 원안의 문제점과 수정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정총리는 이날 정치사회통합분야 위원들을 만난데 이어 2일엔 외교안보통일,교육과학분야 4일에는 경제,문화체육 분야 위원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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