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오는 19일부터 세계최초로 3D TV 시범방송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이번 시범방송이 3DTV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방송통신의 대 변혁을 가져올 3차원 입체영상, 3D 시범방송이 세계최초로 시험방송 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D산업 조기 활성화를 위해 임시채널을 허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4사는 이달 19일부터 공동으로 3DTV 시범방송에 들어갑니다.
3DTV 시범 방송이 진행되면 시청자들은 6월 남아공 월드컵 게임과 8월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 할 수 있게 됩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한국 폴리텍대학 학생들을 만난자리에서 3DTV의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신세대 학생들이 선호하는 IT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모바일 인터넷과 광대역 IT 네티워트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그러면서 방송과 통신이 분리된 정책에서 벗어나 방송과 통신이 융합하도록 정책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9일 3DTV 시범방송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지상파 방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3D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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