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천연가스 시내버스 폭발사고로 가스연료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사고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료통의 폭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국 도시가스충전소에 충전시 최고압력을 현행보다 10% 정도 낮추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가스용기를 장착할 때 한차례 실시했던 정밀검사를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내용의 안전대책 강화 방안을 마련해 지난달말 입법예고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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