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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한사랑 문화체험캠프'를 열고,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지원금 1억9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지원금은 치료비 외에 미술치료와 공작교실, 미니도서관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소아암 환자를 위해 지난해까지 29억여원을 지원했으며, 2000년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지역에 '우체국 한사랑의 집' 5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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