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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가졌습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 입학사정관 제도까지.

새로운 형태의 교육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특히 입시와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에게 교육정책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학부모 정책 설명회 현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공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정부는 고등학교 과정부터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전문 분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마이스터고 21곳을 지정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전체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전원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정책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이밖에도 창의적 체험활동이 강화되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생의 다양성을 살릴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는 교원 임용 방식도 점차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교육 정책이 현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좋은 학교 박람회와 학부모 설명회 등 소통 기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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