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고 입시에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되면서 영어 인증시험과 수학·과학 경시대회 응시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올해 영어 인증시험 텝스를 본 초.중학생은 2만5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4천8여명 감소했습니다.
물리와 화학 올림피아드 응시자도 작년보다 각각 36.6%, 41.1% 급감했습니다.
이는 국제중, 외고·국제고 입시에서 영어 인증시험 점수를 배제하도록 했기 때문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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