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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부여 선언문' G20 의제로 제안

충남 부여에서 열린 T20 관광장관회의에서 각국 정부의 실천 방안을 담은 부여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이 선언문은 G20에서 의제가 될 수 있도록 G20 서울정상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됩니다.

T20 관광장관회의에서각국 정부의 실천 방안을 담은 부여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UNWTO 등 국제기구와 주요 20개국 관광정책 관계자들은 동반성장과 고용창출에 관광산업이 기여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 사례를 적극 발굴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정 관광과 재정지원, 기술 이전 증진을 통해 선진국과 개도국의 격차를 줄이고, 녹색 성장을 이루기 위한 여행과 관광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선언문에 담겼습니다.

부여 선언문은 다음달 각국 정상들이 모일 G20에서 의제가 될 수 있도록 G20 서울 정상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달됩니다.

탈렙 리파이 / UN WTO 사무총장

“성과가 있는 논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세워졌던 1차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아침에도 중요한 논의가 이뤄졌고, 우리는 개발 의제를 이루기 위해 이니셔티브를 지속할 것으로 약속했습니다.”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이 회의에서 아프리카 가나와 MOU를 체결하고 관광안내판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지원으로 가나 10개 지역에 35개의 관광안내판이 만들어지는 건데, 관광을 통한 동반 성장의 사례를 제시한 겁니다.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G20이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임 체계라면 선진국과 개도국이 동반성장하는 목표가 있다. T20도 관광산업자체가 경제에 얼마만큼 기여하는 가에 대한 산업적 효과, 인식을 같이하고 G20에 의제를 정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자 하는게 중요한 의의라고 볼 수 있다.”

내년에 세 번째 열리게 될  T20 관광장관회의의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로 결정됐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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