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등 인도주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회담 오전회의가 기본입장만 교환한 채 종료됐습니다.
우리측 김용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이산가족상봉 문제를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 데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고 북측 대표단장인 최성익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남북관계가 하루빨리 풀리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측 적십자 대표단은 오늘 저녁까지 첫날 회담을 마친 뒤 일단 귀환하고 회담 마지막날인 내일 다시 개성으로 올라가는 출퇴근 회담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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