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시사만평 전시회부터 사진전까지 다채로운 행사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병든 지구에 초록색 우유를 수유하는 그림부터, 온난화로 녹아버린 빙하에 올라앉아 도움을 호소하는 산타클로스까지.
환경 문제를 다룬 작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28개국 그림 전문가부터 생후 51개월 된 꼬마 작가까지 모두 100여 점의 시사만평이 한 자리에 모인 이 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G20 참가국 정상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통해 친환경 정책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정책을 알리기 위해섭니다.
G20 정상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 폭의 수묵 담채화처럼 한국의 자연을 담아온 사진 작가 세렌 조도 G20 정상회의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지금 사진전을 통해 한국의 미를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서는 서울 G20 정상회의 기념 콘서트의 음악과 함께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의 패션 아트도 접할 수 있어 사진을 입체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통 공예 제작기법을 보여주는 체험 기회와 함께, 세계 문학을 경험하는 행사가 마련되는 등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만날 수 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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