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현재 민간 사업자를 통해 위탁 운영 중인 독립영화전용관 씨네마텍과 영상미디어센터를 앞으로는 사실상 정부가 운영할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영화진흥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운영 주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미디어텍과 씨네마텍을 아무래도 국가가 직접 운영해야 할 것 같다"며 "훨씬 고급화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해 더 좋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장관 발언 가운데 국가가 직접 운영한다는 것은 정부가 아니라 산하기관인 영진위가 운영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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