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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숫자가 3년 만에 처음으로 10만가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9만9천33가구로, 9월에 비해 1천292가구 줄면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미분양 주택 물량은 지난 2007년 9월 이후 3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숫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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