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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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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었다

등록일 : 2026.11.05 20:06

임보라 앵커>
KTX와 SRT가 통합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12% 넘게 늘고, 환승 이용객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통합 이후 이용 편의와 안전관리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함께 보시죠.

강재이 기자>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고속열차, 열차 문이 열리자 승객들이 줄지어 올라탑니다.
KTX와 SRT가 통합된 지 60일이 지나면서, 고속철도 이용객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하루 평균 고속철도 이용객은 32만 2천 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6천 명, 12.6% 증가했습니다.
특히 좌석이 30% 이상 확대된 수서역 중심 노선은 이용객이 29.5%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은희 / 직장인 (지난 9월)
"SRT 예매하기가 너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이전보다 예매하기가, 좌석 수가 많아져서 더 수월해진 것 같아요."

통합 이후 열차 운행 횟수가 늘고 좌석 공급도 확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전화인터뷰> 허온 / 국토교통부 고속철도통합TF 팀장
"통합 이후에 저희가 평일 기준으로 1만 5천 석 정도 좌석 공급이 증가됐고 주말에는 한 1.7만 석 정도 증가됐는데 국민들의 선택권이 넓어진 것이 이용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KTX만 적용되던 일반철도 환승할인이 SRT 구간까지 확대되면서, 환승 이용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환승 이용객은 통합 이전 6천110명에서 9천441명으로, 54.4% 증가했습니다.
늘어난 이용 수요에 맞춰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차량과 시설, 운행 전반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지난달 실시한 비상대응 종합훈련에서 확인된 보완사항도 실제 운영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추석 승차권 예매 과정에서 발생한 접속 지연과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예매 등 운영상의 문제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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