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매달 넷째주 토요일을 관객의 날로 정하고, 만 24세 이하 젊은이들이 단돈 천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섭니다.
내일 첫 번째 행사가 치러지는데요.
왠만한 우수 작품들이 모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혜진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로 700회 공연 기록을 돌파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청춘 남녀들의 화끈한 사랑이야기로 관객들의 인기몰이에 나선 '그리스' 대작 뮤지컬부터 무용, 창작연극까지..
보고 싶었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만 24세 이하 젊은 관객들에게 100여개의 우수작품들을 단 돈 천원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내일부터 매달 넷째주 토요일을 '관객의 날'을 정하고, 관람료의 80%는 정부가 20%는 공연단체가 각각 부담하기로 한겁니다.
이를 통해 4만7천명의 사람들이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됩니다.
할인 티켓은 매월 초 사랑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선정됩니다.
일년에 한 번, 동반 2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6월 '관객의 날' 예매는 다음달 1일부터 가능합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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