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한국인 광산업자 3명이 무한 괴한들에 납치돼 억류 중입니다.
이들 3명은 지난달 광산 지역을 돌아본 뒤 숙소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몸값 요구 등은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라고 필리핀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주 필리핀 대사관이 필리핀 경찰 측과 정보 공유 등 긴밀히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2008년 3월에도 한국인 사업가 한 명이 피랍됐다가 두 달 만에 풀려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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