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남해화학과 동부 등 13개 화학비료업체에 과징금 828억2천 3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농협중앙회 비료입찰에서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16년 동안 약 1조6천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징금 규모는 남해화학이 502억 원으로 가장 많고, 동부와 삼성정밀화학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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