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보험 하나쯤 가입을 검토하고 계신 분 많으실 텐데요.
암보험의 경우 회사마다 암 보장 범위와 보장 개시일이 달라 가입하기 전에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두 번째 암이 발생해도 보장해준다는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암보험을 가입할 경우 꼼꼼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상품 마다 보장범위와 보장 개시일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암 진담비 보험이란 가입 후 두 번째로 발생된 암까지 보장해주는 보험 상품을 말합니다.
김동규 팀장 /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팀
“현재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은 보장범위나 보장개시일, 보험료 등이 다르므로 보험소비자께서는 보험 가입시에 보험약관이나 상품 설명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두 번째 암 발생 부위가 첫 번째 암과 다른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첫 번째 암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또한 상품별로 보장하는 일반암의 범위와 보험료 납입기간도 다른 만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아울러 두 번째 암 진담비 보험상품은 대부분 갱신형인 만큼 추가로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합니다.
향후 예상 갱신보험료는 상품안내장을 보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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