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구의 절반 이상이 생활자금이나 사업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전국 도시 2천3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1년 가계금융조사'를 보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가구는 54%에 달했습니다.
대출용도는 생활자금이 32.2%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금과 주택구입, 전세자금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금융기관의 문턱이 높아 대출을 희망금액만큼 받지 못한 가구가 30%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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