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발효시점이 이번 주에 정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는 미국 시애틀에서 최근 웬디 커틀러 미 무역대표부 대표부와 만나 양국 FTA 이행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최 대표와 커틀러 대표부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고위급 회의는 지난달 말에 이어 두번째로 사실상 테이블을 사이에 둔 마지막 대면회의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됩니다.
통상교섭본부 는 "양국의 발효준비는 95% 이상 마무리된 상태로 보면 된다"면서 "회의 결과가 좋으면 이번주에 FTA 발효시점 가닥이 잡힐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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