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편성개방
미국이 국방수권법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제재에 들어가는 이란과의 비석유부문 교역에 대해 한국은 예외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부 당국자는 "비석유 분야는 정부 소유나 통제 하의 은행을 통해 이란과 거래하면 예외를 인정하도록 돼 있다"며 "이란 중앙은행과 원화로 거래하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정부 보유지분이 50% 이상인 만큼 예외에 해당한다는 한미간의 양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과 교역하는 2천여개 국내 기업은 대부분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제공하는 무역금융을 이용하고 있어 거래에 지장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