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망 장애로 인한 '불통' 사태로 가입자가 불편을 겪어도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통신장애에 대한 이용자 피해 구제와 배상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8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데이터 서비스 장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지만, 이동통신사의 이용약관은 보상을 해주기까지 복잡한 절차를 요구하고 있고, 보상금액도 이용자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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