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구공사가 전통 기법에 기반을 둔 설계에 따라 진행되지 않아 원형 훼손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감사원의 실태조사 결과 문화재청은 지난 2009년 숭례문복구자문단 기술분과 회의에서 `지붕 강회다짐층'의 목재 부식이 심화되는 등 원형훼손의 우려가 제기됐는데도 설계를 변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강회다짐층 대신 흙을 보충하는 전통 방식에 따라 설계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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