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소기업을 위한 미래창조펀드가 2개월만에 6천억원이 조성됐습니다.
대기업과 벤처1세대 등 다양한 민간출자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 벤처와 창업기업 등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창구의 98%를 차지하는 은행융자.
담보나 상환부담에다 창업에 실패할 경우 신용불량의 위험이 있어 재기나 재도전은 사실상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가 대기업과 벤처1세대 등이 참여한 6천억원 규모의 미래창조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이는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삼은 창조경제의 구현을 위한 생태계 선순환 방안 중 하나로 지난 2개월동안 4천억원을 민간에서 모집했습니다.
500억원 가량의 평균적인 벤처펀드 조성에도 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볼때, 대기업과 선도벤처기업 등 민간 출자자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조성된 6천억원은 크게 창업초기분야에서 새싹기업 펀드 등에 2천억원, 성장 후기단계에 4천억원이 내달부터 투자될 예정입니다.”
또 미래창조펀드의 성격에 맞게 IT와 모바일,헬스케어,의료기기 등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하고 선도벤처 등 민간출자자가 희망하는 투자분야 중심으로 운영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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