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방안과 국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전체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상대적 빈곤 관점을 고려해 선정 기준을 최저생계비에서 중위소득으로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도 최대 110만 가구로 늘어나 복지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홍원 총리는 "맞춤형 복지는 스스로 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일할 능력이 있는 분들에게는 일을 통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