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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베른 상공업직업학교 방문

앵커>

스위스를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베른 상공업직업학교를 방문해 스위스 직업교육 현장을 참관했습니다.

국빈방문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가 열리는 다보스로 향했습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스위스 직업교육의 요람인 베른의 상공업 직업학교를 방문했습니다.

1886년부터 전문기술교육과정을 운영한 곳으로 60개 직업분야 7천 500명의 학생이 각종 기술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주 3~4일은 계약기업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1~2일은 학교에서 일반 직업교육을 수강하는 도제식 실습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부르크할터 대통령 내외가 박 대통령의 직업학교 시찰에 동행해 직업교육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컴퓨터 언어교육과 엔지니어링 등 스위스의 강점인 첨단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참관했습니다.

또 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한-스위스 직업교육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중요한 건 창의력이 있는 중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인데 창조경제를 잘 실천하기 위해서도 이런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직업학교 방문이 스위스의 체계적인 직업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업교육학교 시찰로 스위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다보스로 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저녁 다보스 포럼의 첫 세션에서 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개막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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