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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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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경기도와 충청지역에 이동중지명령, 스탠드스틸을 발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노성균 기자 전해주시죠
전화리포트>
농림축산시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전국적인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오늘 오전 6시부터 12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 스탠드스틸을 발령했습니다.
경기도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 등이 대상 지역입니다.
고병원성 AI가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의 철새 분변에서 검출되는 등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AI가 사실상 서울 턱밑까지 다가왔다는 의미입니다.
전북에서 처음 발생한 AI는 충남 부여의 종계장에도 발생해 닭까지 전이됐습니다.
그동안 오리에서만 발견된 AI 바이러스가 닭에도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이동중지 명령으로 해당 지역에 닭 오리 등 가금류의 이동이 금지됩니다.
또 가금류와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관련 차량도 12시간 동안 닭 오리 농장을 오고갈 수 없습니다.
이동중지 대상인 축산 종사자는 약 23만명, 대상 시설은 만5천곳, 차량은 2만5천대로 추산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금전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설명절을 앞두고 내린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또 충남 천안의 10차 신고이후 추가적인 신고는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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