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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육군 부사관 '격투기 훈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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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육군 부사관학교 교육과정에 격투기 훈련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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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격투 현장, 이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군인들의 함성 속에 봉을 이용한 격투 훈련이 한창입니다.

찌르고, 막고, 때리고...

여군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적을 쓰러뜨려야만 내가 살아남는 백병전에선 한 치의 양보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유호연 하사 / 육군부사관학교 교육생

"전투현장에서는 여군이라고 절대 봐주지 않습니다. 싸우면 이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올해부터 도입된 육군 부사관학교 격투기 훈련은 태권도와 복싱같은 기초기술과 총검술, 봉 격투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 1995년 미국에서 고안된 훈련을 우리 군에 맞게 적용한 것입니다.

새롭게 바뀐 전투체력단련도 부상자 운반과 장애물 통과, 수류탄 던지기 등을 통해 전장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권민호 소령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장

"훈련에서 땀 한방울이 전쟁에서의 피 한방울이란 신념으로 이를 완전 정착시키겠습니다."

격투기 훈련은 양성과 초급 과정 등 각 과정마다 8시간씩, 전투체력단련은 모든 과정에서 1시간씩 매주 2번 실시됩니다.

격투 기술을 연마하며 강인한 체력을 기르고 있는 육군 부사관들은 더욱 실전같은 훈련을 통해 진정한 파이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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